[김양재목사님의 큐티노트] 바로가기입니다.

 

 

* 아래의 묵상은 먼지인생 개인 큐티 묵상입니다. 

 

[먼지인생_큐티노트] 

잠언3장 11-35절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20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여전히 우리에 아들이라고 자녀라고 부르시는 음성으로 들리십니까?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말을 합니다. 유익한 말을 하려고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들을까요? 듣기 좋아할까요?

내가 원하는 말씀만 골라 듣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요?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징계를 내린다는 것은 죄를 지었거나, 잘못을 저질렀을때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책임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억울한 생각만 가득하죠. 그래서 징계하려고 하는 하나님이 원망스럽습니다. 

나는 징계받지 않아도 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떠신가요?

징계를 받으실 사람인가요? 억울해야 할 분 아니실까요?

그 징계에 가벼히 여기지기 말고 해치우려고 하지 말고, 

그 고난과 같은 시간 속에서 진주를 캐내기를 원하시는 거죠. 

 

꾸지람의 소리는 정말 듣기 싫은 소리죠. 꾸지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위기 가운데 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그 꾸지람을 듣고 돌이킬 수만 있다면 그 꾸지람을 통해서 살아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계속 마음이 닫혀 있다면 소 귀에 경 읽기가 되는 것이고, 말하는 사람만 속상하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은 무자비하게 징계하시고 꾸지람을 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이 인정이 될까요?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심한 매질을 당하면서 커온 세대들에게는 이 말이 참 와닿지 않은 말 같습니다.

과연 아버지가 날 사랑하시나?의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폭력은 옳지 않습니다.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봅니다. 

정말 아들을 기뻐하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그 자녀를 얼마나 애지중지 할까요?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눈에 넣어도 안아풀 것 같은 자녀에게 

매질을 하는 아버지를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 아버지는 어떤 마음으로 매질을 할까요?

속상하지 않을까요? 마음이 찢어지지 않을까요?

자녀를 때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자녀가 속히 돌아오기를,

깨닫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가혹하게 하고 있는 눈물의 매질이 아닐까요?

그 자녀가 내 모습, 내 상태가 깨달아지는 지혜와 명철을 얻는 다면

얼마나 큰 복을 받는 것이겠습니까?

 

이 시간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돌이켜 그 지혜로 살아간다면

은을 얻는 것보다, 정금을 얻는 것보다 나은 것 아닐까요?

진주에 얻으려는 사모함에 비교할 수 있을까요?  

 

오른 손에는 장수가, 왼손에는 부귀가 있다고 하시네요.

그 길은 당연히 즐거울 수 밖에 없고 평강이 넘칠 수 밖에 없겠네요.

더 나아가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지혜로 연결 되겠죠. (생명나무)

 

 

그런데 반대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꾸지람을 들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일까요? 아찔합니다. 

 

(묵상)

아내와 자주 트러블이 일어납니다.  사소한 것에 다툼을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위축되는 모습을 봅니다.

이것으로 더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이게 하나님의 징계처럼 여겨집니다. 

그래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말씀 묵상을 하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그러다보니 자녀들과 관계도 좋아져가고 있고,

내와의 관계도 점점 좋아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용)

- 징계가 오기 전에 끊임 없이 큐티하며 말씀 묵상을 하겠습니다. 

- 아내의 소리를 하나님의 징계의 소리로 듣는 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지혜가 필요할때,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봐야 하는데,

과연 하나님이 지혜인신가? 그 말씀이 지혜인가? 하는 정말 쓸데없는 의심?이 들을때

복잡할때는 산에 한번 올라가시던지, 하늘을 한번 심호흡을 하면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혜로 만드신 땅이고 하늘이고 바다입니다. 

비가 내리고 해가 쨍쨍 내리는 이 모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분의 지혜와 말씀으로 이루어지고 운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도 완벽하게 지으신 세계에서 

특벽하게 지음 받은 존재로 살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생명은 그분의 위해 존재한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지혜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하라고 하십니다. 

보라는 것이죠. 기억하라는 것이죠.

이것들을 보면서 창조의 하나님, 너무나도 완벽한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잊지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잊을까요?

우리의 죄성이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라고 인정하길 원치 않습니다. 

우연히 지어졌다고 세상이 말하게 하고 그 세상이 말하는 것에 수긍 당하며 삽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 과연 어떤 생명력이 있을까요? 

어떤 능력이 나타날까요? 누굴 위한 삶이 펼쳐질까요?

나나나 밖에, 행복밖에 말할게 없다는 것이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이 생명력이 넘치도록, 지혜의 근원이신 그분으로 가득채워지길 원하시고

그래서 우리의 삶을 통해서 그분 뜻 펼치는 사명으로 이끄십니다. 

발에 거침없이 나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내가 힘이 있었서요?

아닙니다.  하나님이 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울때 왜 두렵겠습니까? 천장이 무너질까봐요? 

근심걱정이 하도 많아서 두려운거죠. 

자식걱정, 돈 걱정, 승진, 학벌. 명예, 음란으로 가득차니 잠이 오겠습니까? 

대인이 얼마나 많은 불면증이 있습니까? 나이가 많으면 왜 잠이 없어 질까요? 

걱정이 더 많아서는 아닐까요? 

 

특별히 원치않게 갑자기 어려운 일을 당항하면 어떨까요? 

그 시간이 어떻게 와닿을까요? 그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보일까요?

아니면 사건이 크게 보일까요?내 감정, 내 형편, 내 물질이 더 크게 보일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대저 여호와를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우리가 의지할게 하나님이시라는 거죠. 

힘이 없는 인생, 도울힘이 없는 것 의지 하지 말고,

지혜의 근원이자, 힘의 근원이신 생명을 쥐락펴락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걸음을 인도해 나갈 것입니다.

거침없이 달려가게 하실 것이며, 넘어져도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묵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도움 사람을 찾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하늘을 볼 겨를이 없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감응이 전혀 없습니다. 

하늘을 보고, 나무를 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더라도

창조주 하나님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감사가 사라지는 것을 봅니다.

감사가 사라졌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

제게도 감사가 사라졌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덕지덕지 가득합니다. 뭘해도 그렇습니다.  

특히 직장에서도 그렇습니다. 불만족스러움으로 가득찹니다. 

그래서 하는 것은 옳고 그름만 따지고 있습니다. 공평과 정의를 내세웁니다.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 있을 보게 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큐티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내 안에 올라오는 혈기와 분노와 억울, 생색이 끊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비를 보며, 나무를 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고 싶습니다. 

내가 의지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임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적용)

- 바쁜 일상에서 잠깐이라도 하늘을 보며 자연을 보며 하나님을 묵상하겠습니다. 

- 직장 동료들에게 옳고그름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손에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많이 안다고 참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 떠오릅니다. 

알면 알수록 할게 참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직장에서, 가정에서 해야할 일이 참 많아지고 수고를 많이 해야합니다. 

가정에서 특히 보고도 쓱 넘어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의 발단이 되기도 합니다.

남겨 놓은 자나, 보고도 못본척 한 자나 똑같은 자 맞습니다. 

단지 말씀을 듣고 실천한 사람이 복된 사람인 것입입니다. 

 

마땅히 받을 자가 있나? 생각해보면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이는 제가 그만큼 베풀기를 아끼는 모습이고, 쪼잔한 선을 넘어 악한 모습 같습니다. 

이 마음은 베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분명합니다. 

그 마음을 아시고 주님은 베풀라고 하십니다.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내일 주겠노라"고 미루지 말고 즉시 행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참 잘 미룹니다. 내 타이밍에 하고 싶어 합니다. 

협업을 하더라도 내 타이밍에 하지 않으면 불편합니다.

또 상의 하지 않고 한 동료들의 타이밍에 그 일이 진행되면 상당히 불쾌해 하고

그게 상사면 억울해하며 불평 합니다.

미루지 말고 선을 베푸는 적용을 하길 원합니다. 

 

네 이웃이 평안히  살고 있는 것을 보고 속이 뒤집어 지고 있지는 않는가?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않았는데 까닭없이 다투려고 하지는 않는가?

이런한 사람은 포악한 사람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포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포악한 사람의 그 어떤 행동도 따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집에 저주를 내리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반대로 정직하게는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제로 소통의 관계가 된다고 하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넌 나의 친구야! 내의 계획을 너에게 다 말할거야!의 관계 된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래서 의인의 집은 복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영광의 기업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묵상)

고집불통 이기적인 사람이 저 맞습니다. 요즘 직장에서 참 불평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직장 동료들이 수고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옳고 그름의 말들을 듣고 

현혹되기도 하고 그런 저를 받아주시기도 하고 저 때문에 참 고생이 많습니다. 

제 죄와 수치로 인해 참 미안합니다. 그래서 더 큐티하며 몸부림치려고 합니다. 

제 모습과 상태를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되지 않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제 안에 오셔서 제 포악함을 말씀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적용하는 치열한 삶을 전쟁을 통해서 치유되고 고쳐지는 은혜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교통하심의 은혜를 주시길 원합니다. 

 

(적용)

- 눈에 볼일때 미루지 말고 선과 발이가는 적용으로 수고 하겠습니다.

- 포악한 모습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려고 할때 입을 닫도록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누구보다도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와 꾸지람을 들어야 할 사람인데,

경히여기며 듣기 싫어하는 제 모습이 있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게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더 잘 듣고 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큐티하며 나아갈때 더욱 정직하게 묵상하고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제 안에  감사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공기와 비와 나무와 하늘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잊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헛된 것을,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나의 능력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포악한 나의 마음에 빛으로 오셔서 어둠을 드러내 주시고

더 이상 포악한 어둠이 내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손과 발이 가는 적용으로 날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를 고백하며

이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펼쳐주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은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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