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묵상은 먼지인생 개인 큐티 묵상입니다. 

 

[먼지인생_큐티노트] 

잠언4장 1-9절 (개역개정본)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공동번역본)

1 아들들아, 너희는 아비의 훈계를 듣고 슬기를 깨치도록 마음을 모아라. 
2 내가 너희에게 전해 주는 교훈은 값진 것이니 이 가르침을 잊지 마라. 
3 내가 아버님 슬하에서 어머님께 귀여움을 받던 시절에 
4 아버님께서 나에게 가르쳐주시던 말씀이다. "내 말을 명심하고 내 훈계를 지켜라. 그래야 네가 복되게 살리라. 
5 지혜를 얻고 슬기를 깨쳐라. 내 입에서 떨어지는 말을 잊지 말고 그 말을 어기지 마라. 
6 지혜를 저버리지 마라. 그 지혜가 너를 지켜줄 것이다. 슬기를 사랑하여라. 그 슬기가 너를 보살펴 줄 것이다. 
7 무엇보다도 먼저 지혜를 얻어라. 있는 것 다 주고라도 슬기를 얻어라. 
8 지혜를 단단히 붙들어라. 그 지혜가 너를 높여줄 것이다. 슬기를 품속에 간직하여라. 그 슬기가 너를 존귀하게 해줄 것이다. 
9 그것이 네 머리에 아름다운 관을 씌워주고 화려한 관을 안겨줄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훈계를 들으라고 하십니다.

사실 훈계의 사전적 정의는 '타일러서 경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타일러서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신뢰적인 관계이고, 서로 인정이 되는 관계라도 

훈계를 듣는 것은 어렵습니다.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자식이 잘 되길 누구보다 바랍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에게 나쁜 말을 하려는 하지 않습니다. 

하물려 완벽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떨까요?

우리를 생명의 길로, 완전한 길로 인도하는 훈계가 아닐까요?

그 훈계를 듣는 자는 생명으로, 완전한 길로 가는 것 아닐까요?

 

이것을 깨닫는 것이 명철이라고 합니다. 

이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나에게 이 하나님의 훈계를 가르치며 이 명철을 깨닫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내 속해 있는 목장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정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훈계합니다. 

이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며 떠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말씀과 같은 신앙의 유산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먼저 가정에 안에 말씀의 훈계 앞에 서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양육 받는 믿음의 공동체에 잘 붙어 있는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질문)

- 나는 하나님의 훈계를 듣기를 좋아합니까? 싫어합니까? 

- 내가 훈계를 듣기 싫어하는 배경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나를 하나님 말씀의 훈계로 이끌어줄 공동체가 있습니까?

 

(묵상)

본질상 진노의 자녀인 저는 하나님의 말씀, 훈계를 참 듣기 싫어하는 모습이

제 안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육신의 즐거움,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로 살아가다보니

훈계의 말씀을 듣는 명철이 참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항상 고난이 내 앞에 있을때에야 그제서야 주님을 찾고 말씀을 붙잡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선한 도리를 전하는 말씀이 매일, 매주 선포되어도 

바쁘다는 핑계로, 이것저것에 정신이 팔려 집중하지 못하고, 특히 어떤 이들과의 관계가

어려울때면 혈기가 가득하여 말씀이 잘 듣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말씀과 훈계를 즐겨 듣는 명철이 제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적용)- 선한 도리를 전하는 훈계의 말씀을 놓치지 않도록 몸부림 치겠습니다.- 매일 큐티 말슴을 통해서 명철을 얻기에 주의 하겠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에게 배운 말씀을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우리 가정에도 이런 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로몬도 나의 말씀의 출발이 자신의 아버지 다윗에게 왔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혜와 명철 뒤에는 아버지 다윗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그 뜻은 내 자녀들도 내가 아버지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 살려고 몸부림 쳤던 것처럼

너희들도 그 말씀 붙들고 살아가길 원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것입니다.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러면 살리라.

내가 지금의 왕이되고 험난했던 왕좌까지의 모든 길이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명령이 있었고 그것을 따랐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 할수 있으면 아버지의 명령을 따를까요? 

내가 잘 할수 있으면 아버지의 명령을 마음에 둘까요?

명령을 따를때 계속해서 묵상했던 것처럼 마음이 없이 명령을 따를 수는 있습니다. 

복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어떻게 한 것일까요?

아버지의 명령을 마음에 두며 순종하며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다윗을 신뢰했다는 것이고 자신의 위치와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유약한 존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이 솔로몬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의 말 한 다미, 한 말씀이 어떻게 들리겠는가? 

진중하게 듣고, 마음에 새기며 말씀 듣고 순종하려고 끙끙대지 않았겠는가?

우리는 여전히 내가 할 수있다고 할하지 않나요?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혜와 명철은 얻는다고 표현하죠. 주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로부터 내려와야, 지혜와 명철이 임하는 줄로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것도 있다고 하는 거죠.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라. 그리고 어기지마. 

이 말은 우리가 내뱉은 말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무게가 있을까요?

우리는 내뱉는다고 다 말이라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고 쉽게 약속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 무게 얇고 가벼워 지키지 않을 때가 참 많습니다.

특히 큐티 적용에 대해서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겠습니다. 저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다가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괴로워하다가 고뇌하다가

아예 적용을 안하는 적용을 할때도 있죠. 

 

그런데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은

우리의 말을 듣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기도 하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다 보고 계시는 거죠. 

우리가 말할때 우리는 생각하지 못하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분 앞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교회 언어 다르고 

친구들 언어 다르고, 가정 언어가 다른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눈치가 보이니까. 내가 이 말을 하면 프레스가

잔소리가 올 것 같으니 나름 머리를 써가면서 해야할때를 

구분지어서 말합니다. 

그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에 성령이 계시다는 것을 안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어떨까요? 아이들과 다를까요?

이 사람에게 하는 말 다르고, 저 사람에게 하는 말 다르지 않습니까?

내 안에 혈기, 분노, 우쭐, 자랑, 탐심으로 꽉차있는 것이 우리 아닙니까?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 말하고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혈기의 말을 하려다가도 내 안에 계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근심시켜드리지 말아야지하는 은혜가 있길 원합니다. 

우리는 잘 안됩니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은혜가 필요합니다. 

 

 

(질문)

- 나는 어떤 말을 주로 합니까?

-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이 계신이 인정이 되시나요?

- 혈기 부리는 말하고 있을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면 멈출수 있는 수준이 되시나요?

 

(묵상)

나는 참 많은 것을 잊고 삽니다.

그 중에서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을 잊고 삽니다. 

바로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잊고 삽니다.

그래서 혈기내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주변이 힘든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면 주변과의 관계도 바로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지 못하니 언어가 엉망입니다.

언어가 엉망인 것은 마음보가 죄덩이가 분명합니다. 

말 한마디에 생명의 언어가 아닌 살기등등한 언어가

죽이는 언어가, 교만의 언어가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맞습니다.

주의 긍휼과 도우심이 아니면 안되는 존재가 맞습니다.

주님이 제 입술을 주장하시고 파수꾼을 세워주시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로 제 마음이 새로워지길,

말씀으로 새롭게 세팅이 되어지길 원합니다.

이 끙끙되는 삶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길 원합니다.

잘 안되더라도 말씀 붙들고 부들부들 떨면서라고

믿음의 공동체 잘 붙어 있으면서 내 입술에 주의 말씀으로 덧입혀 주시날을

고대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적용)

-  적용하려고 고백하는 것들을 지키도록 힘쓰겠습니다.

- 내 말과 언어를 하나님 앞에서 말한다는 기억하며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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