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목사님의 큐티노트] 바로가기입니다.
* 이 아래의 묵상은 먼지인의 먼지인생 개인 큐티 묵상입니다.
잠언 6장1-19절(개역개정본)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
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새번역본)
1 아이들아, 네가 이웃을 도우려고 담보를 서거나, 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보증을 선다면,
2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걸려 들고,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잡힌다.
3 아이들아, 네가 너의 이웃의 손에 잡힌 것이니, 어서 그에게 가서 풀어 달라고 겸손히 간청하여라. 너는 이렇게 하여 자신을 구하여라.
4 잠을 자지도 말고, 졸지도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새 잡는 사람의 손에서 벗어나듯, 어서 벗어나서 너 자신을 구하여라.
6 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 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
7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지휘관도 없고 통치자도 없지만,
8 여름 동안 양식을 마련하고, 추수 때에 먹이를 모아 둔다.
9 게으른 사람아, 언제까지 누워 있으려느냐? 언제 잠에서 깨어 일어나려느냐?
10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하면,
11 네게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다.
12 건달과 악인은 그릇된 말이나 하며 돌아다닌다.
13 그들은 눈짓과 발짓과 손짓으로 서로 신호를 하며,
14 그 비뚤어진 마음으로 항상 악을 꾀하며, 싸움만 부추긴다.
15 그러므로 갑자기 닥쳐오는 재앙을 만나, 순식간에 망하고, 회복되지 못한다.
16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다.
17 교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와 무죄한 사람을 피 흘리게 하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과 악한 일을 저지르려고 치닫는 발과,
19 거짓으로 증거하는 사람과, 친구 사이를 이간하는 사람이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을 하였으면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담보의 보증이 이미 진행된 상황 속에서 나 스스로를 복기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하십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실까?
내가 담보의 보증은 나의 말 때문에 덫에 걸린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담보라는 것은 내가 짐을 대신 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짐을 대신 져줄만한 사람도 아니고,
또 나에게 짐이 전가했다가 도로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담보 보증을 통해서 가정이 깨지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사례들을
우리 주변을 통해서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전부 하나 같이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해서 진행 되었다.
또 하나는 이자를 받을 지 모른다는,
잘 되면 뭐 하나 더 챙김을 받겠지 하는 심성 때문에 사단이 난다.
내 분수를 알고 내 수준을 알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또한 내가 속한 공동체에 묻고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데,
딱한 사정과 애정한 감정의 덫에 걸리고 만다.
이런 상황 속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
겸손하게 엎드려서 간절히 부탁해서 빠려나오라고 하신다.
그말은 보증 선 것을 무르라는 말씀인 것이다.
겸손하게 엎드리는라는 말은 뭘까?
비굴하고 비천하고 땅바닥에 기어다니는 수모를 격는다 할지라도
보증 선 것을 무르라고 하시는 것이다. 빠져 나오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보증이 서 있는 상황에서는,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는
내가 잠을 자지 않도록 하신다.
이는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하신 말씀인것 같다.
일반적으로 자야 할 시간에는 자야겠지만 그러할때라도
경각심을 갖고 겸손하게 엎드리며 간절하게 부탁해서 빠려나오라고 하는 것이다.
누루가 사냥꾼 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사낭꾼과 그물치는 자의 빈틈과 헛점을 노려 도망칠수 있을때
신속하게 도망쳐야 하는 것이다.
사냥꾼의 자루에서, 그물치는 자의 자루에서
잡혔다고 잠을 자는 노루는 도망갈 수 있겠는가?
(질문)
-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내 수준보다 이상의 말들을 내뱉지 않는가?
- 자신을 과신하여 경솔히 담보와 보증을 섰다가 그 대가를 치른 적이 있는가?
(묵상)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니까라는 자조심이 문제가 되어서 가오다시를 세울때가 있다.
그러다가 큰 사고가 나기도 한다.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고, 내기를 해서 담보를 걸기도 한다.
심지어 누군가의 딱한 사정을 들으면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도움을 주기 보다는
인간적인 감정으로 상대방을 뿔쌍히 여길때가 있다.
이 모든 행동의 근거가 남자이기 때문이다. 자존심과 남자라는 허세때문에 할때가 있다.
물론 금액도 행동도 소심해서 그리 어려움은 없었지만,
내가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것 이면에는 뭐가 있는가를 보게 된다.
사회적인 정서에 흐르는 남자이기 때문에라는 그 가오로 존심을 내세우며 나아갈때가 있다.
항상 주의하며 조심해야할 부부이고,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길 원한다.
(적용)
- 보증과 담보와 같이 타인의 짐을 대신 짊어질 때에
그 행동의 출발이 나인지, 주님 주신 마음인지를 분별하며 나아가야겠다.
게으른 자여, 개미가 하는 것을 잘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한다.
개미는 지도자도 없고, 장교도 없고, 통치자도 없다고 한다.
이는 개미는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없이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개미는 여름 동안에 부지런히 일을 하여 추수를 한다.
이는 겨울철에 먹을 양식을 자신의 집에 비축해 놓는다.
어려워질 때를 대비해서 지금의 환경을 지혜롭게 슬기롭게 부지런하게 성실하게
잘 사용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반면 게으른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누워 있는 것이죠.
그래서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눕자고 한다.
그런 그에게 찾아 올 것은 가난이라고 하는 고난이
강도처럼, 불가항력적을 나에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나는 과연 겨울에 먹을 양식을 준비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미래에 쓰임 받을 것을 대비해서 준비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질문)
- 요즘 나는 부지런 합니까? 게으릅니까?
게으르다면 그 이유는 무엇때문일가요?
(묵상)
나는 이 말씀을 어릴적부터 많이 듣고 외우고 가능하며 마음에 새길려고 했던 말씀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게으르고 겨울에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있지 못하니
낙천적인 성격이다보니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거나 예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주님오시는 것을 예비해야 할 위치고 사명이 있는데,
정말 안타깝게도 부족한 것 투성이다.
그런데 사실 낙천적인 것 뒤에는 귀차니즘이 있다. 게으름이다.
편한 것 하고 싶고 편하게 움직이고 싶어 한다.
게으름의 죄에 빠져 있는 것이다.
꼭 나에게 주시는 말씀 같다. 게으르지 마. 게으르지 마.
겨울의 먹을 양식을 미리 준비해.
그래서 너에게 강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
(적용)
- 필요없이 쓸데없이 보내는 시간(스마트폰)을 줄이고 더욱 마음을 성결하게 하기 위해서 말씀 앞에 서겠습니다.
불량하고 악한 자는 거짓말만 하며 돌아다니다고 합니다.
남을 속이려고 눈짓, 손짓, 발짓을 하고
그 마음으 비뚤어지고 잘못되어
항상 악한 음모를 꾸미며 어디를 가나 말썽만 일으키다고도 하십니다.
여기서 거짓말을 하는 불향한 자는 어떤 사람일까?
남을 속이려고 눈짓, 손짓, 발짓을 한다는 것은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다.
마치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에게 안되는 영어로 눈짓 손짓, 발짓을 하며 말하려고 했던 내 모습이다.
정말 내 마음을 후벼파는 말씀은
"그 마음은 비뚤어지고 잘못되어 악한 음모를 꾸민다."
"어디를 가나 말썽만 일으킨다."
진짜 내 모습이다. 마음이 삐뚫어졌다.
그래서 하나하나를 곱게 보지 못한다.
곧이곧대로 듣고 곧이곧대로 해석한다.
그래서 아프고 상처받고, 그래서 가시가 가득하다.
주변 사람들이 다가오지 못하고, 거칠고,
그러다가 칭찬 받으면 우쭐되는 것이 바로 나다.
말썽쟁이가 바로 나다.
말씀 앞에 서있지 않는다면 더더욱 내 본성이다.
이런 자에게 재난이 갑자기 밀어 다쳐도 오면 어떨까?
세상의 모든 원망이 다 하나님께로 간다.
그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여호와께서 싫어하는 것이 6-7가지가 있다.
교한 눈-> 은혜도 모르고 상대방을 나보다 낮게 여기는 사람
거짓말하는 혀-> 하나님이 항상 우리에게 진실하셨는데,
우리는 거짓말을 참 잘한다. 그게 나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악한 계획을 세우는 마음, 하나님으로 세워져도 될까말까인데,
악한 계획을 품는다. 나 높이고 싶고, 나 위하고 싶고,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
더나아가서는 악을 향해서는 빨리 달려간다.
기다렸다는 듯이 배우는것도 사용하는 것도 빠르다.
거짓말을 통하는 거짓 증인과 형제 사이를 이간 한다.
어떤 이는 이간질을 시키면서 아주 즐거워 하는 이도 있다.
(질문)
- 내 육신으로 행하는 있는 불량하고 악한 일은 무엇인가요?
- 내가 바로잡아야 할 악행은 무엇인가요?
(묵상)
가장 먼저 와닿는 죄는 구러진 말을 하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과장되게 말하는 부분이 참 많다. 항상 사건을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경계심이 강하다고 볼수 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부족한 것이다.
또 하나는 바로 시선이다. 내가 받은 은혜를 생각지 않고,
내가 얼마나 많은 용서를 받고 사는 존재인 것을 잊고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 보고 싶은 자가 바로 나다.
나 높이고 싶은 자다. 악한 계획을 참도 잘 꾸민다.
선한 계획도 계획이지만 그 머리를 써가며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무너뜨릴 수 있는 지를 연구하는 사람 같다.
약점을 파고들고, 집요하게 흔들고, 따 내 모습이다.
그래서 주의 은혜와 긍휼이, 자비가, 말씀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적용)
- 부정적인 생가과 악한 계획을 꾸미려고 할때 입을 닫고 큐티책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 교만함으로 상대방을 나보다 낮게 보려고 한다면 대상자에게 사과하며 정직하게 내 모습을 고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