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석상자]
어떤 자리에서든
내 십자가
잘 지고 가는 것이
최고의 영성입니다.
[골로새서4:10-18] 개역개정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골로새서4:10-18] 쉬운말
10 지금 나와 함께 감옥에 갇혀 있는 아리스다고 및 바나바의 사촌인 마가가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내가 이미 당부한 대로, 마가가 그곳으로 가거든 부디 따뜻하게 맞아주기를 바랍니다.
11 ‘유스도’라 불리는 예수도 여러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할례 받은 유대인 가운데 오직 이들만이 나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동역자들로서,
이들은 참으로 내게 큰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12 여러분과 같은 고향 사람인 그리스도 예수의 종 에바브라도 여러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그는 항상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더욱 성숙해져서,
보다 온전한 확신 위에 굳게 서도록 힘써 기도하고 있습니다.
13 나는 에바브라가 여러분을 위해서, 또 라오디게아 및 히에라볼리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많이 수고하고 있다는 것을 증언합니다.
14 사랑하는 의사인 누가가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하고, 데마도 여러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15 라오디게아 지역에 있는 형제들에게, 또 눔바와 그녀의 집에서 모이는 가정 교회에도 나의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6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이 이 편지를 다 읽고 난 후에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도 읽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라오디게아 교회로 보낸 내 편지를 읽도록 하십시오.
17 그리고 아킵보에게 “주께 받은 직분을 유의해서 충실히 수행하라.”고 전해 주십시오.
18 이제 나 바울이 여기에다 친필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여러분은 내가 전도의 일로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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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요약[]
1) 바울은 갇힌 환경에서도 자신과 동역한 사람들을 기억하며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문안하기를 요청합니다.
2) 여러 동역자들의 안부를 전한 뒤, 라오디게아교회 형제들과 눔바와 그 집 교회에 문안 합니다.
3) 바울은 마지막 인사말이 친필임을 강조하며 골로새교회 성도들에들에게 은혜를 전하고 편지를 마친다.
10-11절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바울은 자신과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를 소개한다.
아리스다고는 '최고의 통치자'라는 뜻이 있는데 유대교에서 개종한 사람이다.
데살로니가 출신이고 마케도냐인으로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할때
받아드리고 함께 선교여행 떠났던 자이다.
에베소에서 아데미 숭배자인 데메드리오가 소란을 일으킬때
바울과 함께 연행되어 매를 맞아 죽을 위기에도 있었다.
그리고 바울과 함께 배를 타고 선교여행에 동참하다가 지금의 감옥까지 오게 된 사람이다.
마가라는 이름은 로마식 이름에 해당하며 히브리식 이름은 요한이다.
그를 소개할때 항상 수식어는 바나바였고, 이 바나바는 예루살렘 출신이며 삼촌이된다.
그래서 마가를 부를 때 바나바의 생질이라고 부른다.(생질-누이의 아들)
마가는 그브로섬 출신이지만 레위지파 사람이다.
마가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예루살렘에서 집이 있는데,
초대교회의 장소가 되어지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것으로 봐서는 가정형편이 넉넉한편이라고 여긴다.
마가는 바울뿐만 아니라, 베드로의 제자이기도 했다.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와 함께 1차 전도여행을 떠났는데
버가에서 마가가 혼자 떠나 돌아가는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2차 전도여행때는 마가를 데리고 가느냐의 문제가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 있었고, 결국 바나바만 마가를 데리고 전도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이 후 바울이 디모데에서 마가를 데리고 오라는 것으로 관계의 회복이 있음을 알렸다.
마가복음을 기록했으며, 알렉산드리아에서 순교하였다.
유스도는 '의롭다', '올바르다'라는 뜻으로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출신이다.
가룟유다 대신하기 위해 추천된 사람인 중 하나가 요셉 바사아의 다른 이름이 유스도이다.
또한 고린도교회에서 하나님을 공경했던 디도의 또다른 이름이 유스도이다.
바울이 유대인들로부터 방해를 받을 때 그를 잠깐 동안 회당 옆에 있는 자기 집에 머물게 했다.
로마에서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했다.
*나의 위로가 된 사람들의 명단을 보니까,
바울이 그들과의 추억과 경험은 정말 가족이상의 마음이었을 것 같다.
때로는 우여곡절로 얼마나 동거동락했는지 그 이름들이 증거한다.
복음을 위해 함께 고난을 받고 애쓰고 수고하는 자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자들이 내게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고,
그들에게 대한 감사와 고마움, 그 애뜻함이 내게 있어야겠다.
[질문]
- 나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그 이유가 무엇때문입니까?
12-14절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에바브라는 '매력있는'이란 뜻으로 에바브라디도의 단축된 이름이다.
바울이 에바브라를 소개할때 그리스도의 종, 신실한 일꾼으로 소개한다.
에바브라는 골로새교회를 개척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울이 로마의 감옥생활을 할때 옆에서 늙은 바울에게 수중을 했던 게 에바브라이다.
그래서 '나와 함께 갇힌 자'라고 바울이 표현을 한다.
에바브라는 골로새뿐만 아니라,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도 가서 복음을 전했다.
누가는 직업이 의사로서 바울과 함께 전도여행을 떠났으며,
로마 감옥에도 긴밀하게 함께 동거동락을 했던 자이고,
바울의 2차 감옥의 투옥 뿐만아니라 바울이 순교할때까지 함께 했던 것으로 본다.
그렇기에 누가를 통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쓰여질 수있었다.
데마는 다른 수식어가 있지 않다. 간략하게 데마이다.
바울과 함께 로마 1차 감옥에 투옥 되었을때 함께 하였지만,
2차 투옥 때는 누가와 상반되게 데살로니가로 떠나버렸다.
'이 세상을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갔다'라고 한다.
이 시에의 흐름에 영향을 받고 동화되고 싶은 마음으로 갔다는 것이다.
*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 에바브라를 보면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끝까지 바울과 함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데마의 끝은 어떤가? 그가 배교했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가 보인 형태가 내 모습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본다.
세상과 곁눈질하며 누리고 싶고 취하고 싶은 내 모습이 딱 데마의 모습이다.
함께 고난 받기를 주져하고 세상 속에서 누리고 싶은 모습이 내게도 있음을 가르쳐주신다.
나와 함께 고난을 받기를.
이 고난이 얼마나 유익한지를 내가 깨닫기 원한다.
피하고 싶고,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게 고난 아닌가?
하지만 그 고난을 허락하신이를 볼 수 있다.
그 고난이 왜 내게 있는 지를 안다면,
그리고 그게 유익이고 생명이라는 것을 안다면,
데마와 같은 결정을 포기하지 않을까?
[질문]
- 요즘 데마와 같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14-18절
15 라오디게아 지역에 있는 형제들에게, 또 눔바와 그녀의 집에서 모이는 가정 교회에도 나의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16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이 이 편지를 다 읽고 난 후에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도 읽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라오디게아 교회로 보낸 내 편지를 읽도록 하십시오.
17 그리고 아킵보에게 “주께 받은 직분을 유의해서 충실히 수행하라.”고 전해 주십시오.
18 이제 나 바울이 여기에다 친필로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여러분은 내가 전도의 일로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아멘!
바울은 라오디게아 지역과 눔바, 가정교회에 안부를 부탁한다.
특히 라오디게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골로새에 보내는 편지를 함께 읽자고 한다.
아킵보는 '말 주인'이란 뜻으로 마부의 생업으로 삶은 산것 같다.
이 아킵보는 골로새교회의 중직의 위치에 있는 사역자로 여겨진다.
아킵보는 빌레몬(얍비아 어머니)의 아들로 여겨진다.
바울은 아킵보를 향해 군사적 용어로 병사로 불렀다.
그만큼 그가 충성되게 바울과 함께 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한번 자신이 이 글을 친필로 썼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대필하는 사람의 의도가 이 편지에 들어 있지 않고
오직 바울의 마음, 바울의 심정이 담겨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내가 왜 갇혔는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전도의 일",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일"로 내가 감옥에 있다고 말한다.
* 바울은 골로새교회와 동역자들, 그리고 지역에
끝까지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놓치지 않은 그의 정신과 방향을 보여준다.
'전도의 일',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일'이 자신이 죽을때까지 하는 일인 것으로
골로새편지를 통해 보여준다.
하나님은 이런 바울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실까?
그럼 하나님은 지금의 나를 보시면 어떤 마음이실까?
오늘 이 말씀으로 주시면서
신실한 바울 곁에는 신실한 사람들을 붙여주셨고,
끝까지 예수 증거하는 삶을 사는 바울의 삶을 보여주신다.
너 무엇하며 살고 있는냐?라고 물으시는 것 같다.
너 무엇에 깨어 있느냐?라고 물으시는 것 같다.
오늘도 너는 예수이니? 오늘도 전도하 일은 너의 일이니?
오늘도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 살고 있니?
환경으로, 상황으로, 불평하며 살고 있지는 않니?
데마처럼 세상을 사랑하며 세상을 향해 가고 싶니?
오늘 나는 이 물음에 무엇으로 대답할까?
[질문]
- 현재 나는 어디에 ,무엇 때에 매여 있습니까?
- 온 힘을 다해 풀고 세상으로 나가고 싶습니까?
그 매임을 통해 전도의 일,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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