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석상자]

시험이 올 때마다, 사건이 올 때마다,

지, 정, 의가 동원되어야 합니다.

'지'는 말씀 분별,

'정'은 축복, 평강, 자유

'의'는 의지적인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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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인 큐티책을 통해서 먼지인의 먼지인생 개인 큐티 노트입니다.

[롬12:9-21, 개역개정]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12:9-21, 쉬운성경]

9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굳게 붙드십시오.

10 형제 자매를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며, 자신보다 남을 더 존경하십시오.

11 열심히 일하고 게으르지 마십시오. 성령으로 달구어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12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십시오. 환난 속에서도 잘 참으십시오.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13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 주십시오.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십시오.

14 여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그들을 위해 복을 빌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15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16 서로 한 마음이 되십시오.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마십시오.

하찮아 보이는 사람들과도 기꺼이 사귀십시오. 스스로 지혜 있는 척하지 마십시오.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이 보기에 선한 일을 하십시오.

18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직접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

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원수 갚는 것이 나에게 있으니 내가 갚을 것이라.'"

20 여러분은 이렇게 하십시오. "원수가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으면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 하면 마실 것을 주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은 그의 머리 위에 숯불을 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선에 속하라(9-13절)

오늘 말씀에서 "사랑에는 거짓이 없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항상 우리의 욕심에 이끌리는 사랑을 하다보니

사랑에 거짓이 없다는 이 말이 가슴에 와닿기가 힘듭니다.

원래 사랑에 거짓이 없는 것인데,

거짓 없는 사랑을 학기 위해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해야 한다고 합니다.

악을 우리가 어떻게 미워할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선에 속할 수 있나요?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그 사랑 안에 거해야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할때

우리는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사랑이 있는 자가

형제를 사랑하려고 하고,

우애하려고 하고,

상대방을 존경하려고 합니다.

부지런하고 게으르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내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이유가

그 사랑 안에서 발견되고 인정되었을때

내가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인지를

알게되고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내 삶으로 더욱 열심을 품고

주님를 섬기고 싶은 갈망으로 채워진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누가 하라마라 하지도 않았는데,

영호들의 필요가 보이기 시작하며,

성도들의 쓸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그것을 하지 않으면

속에서 불편하고,

보고도 지나치는 나를 성령의 조명하심 속에

인도함을 받게 된다.

그래서 그렇지 못한 내 모습을 보고

회개하며 손대접하는 적용을

기쁨으로 펴치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참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불편하고 손해 보는 것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100% 죄인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내 모습 내 상태를 보면 그 사랑을 펼치 수도 없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참 사랑 안에 거해야,

말씀으로 그 사랑을 계속해서 듣고 깨달아야

내 삶에서 펼칠 수 있다고 하신다.

[묵상질문]

- 나의 사랑은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참된 사랑입니까?

- 선에서 멀어지고 악을 좋아하고 거짓된 사랑입니까?

나는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이기적인 거짓된 사랑을 하는 자입니다.

물론 은혜에 감동될때는 주께서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사용하시지만,

내 안에 사랑이 없음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내 감정과 기분, 내 상태가 좋을 때는 성품으로 사랑하는 척을 하지만,

진짜 영혼의 사랑일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이 가슴으로 내려고

내 삶을 뚫고 나를 압도하는 그 사랑이 내 안에 펼쳐져야 하는데

이기적이게도 성품으로 그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내에게도, 자녀에게도 직장 동료들에게도,

함께 섬기는 동역자들에게도 정말 나는 참사랑을 하고 있나?

왜 이렇게 모지린지...

내 사랑 없음으로 그들이 참 수고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그래서 오늘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제는 참 사랑 안에 거하라.

이제는 말씀으로 내 사랑을 받아 먹으라.

이제는 내 사랑으로 너도 사랑받고 사랑하는 자가 되라고

사랑 없는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함께 울라(14-15)

이 참 사랑은 성도들의 좋은 면에서만 말하고 있지 않다.

좋은 조건과 환경 속에서는 어느정도 성품으로 할수있다.

하지만 진짜 참 사랑은 어렵고 힘들때

그때 행하는 것이 진짜 참 사랑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고 하신다.

원수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과 동일하게 맥락을 같이한다.

 

우리는 박해하는 자를 향해 저주하게 되어 있다.

나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폭언을 하거나,

폭력을 행하거나, 나를 미워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을 향해

내가 싫다고 떠나겠다고, 심지어는 나를 왕따를 시킨다면

우리는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을 가만 두고 싶은 마음이 없다.

어떤 물리적인, 행정적 조치들을 취하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솔직한 심정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까지는 아니어도, 입술로 범죄합니다.

아니, 입술로 하지 않으면 마음으로도 미움이 올라옵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사람들에게 축복을 할수 있나?

우리는 못한다. 안된다.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우리를 할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몰라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몰라서 이 말씀을 주셨겠나?

더 잘 아니까, 더 필요하니까,

나를 살리기 위해서 이 말씀을 주셨다.

나에게 저주의 인생이 아니라,

축복의 인생을 살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그 상황 속에서

그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구속사를 볼 수 있다면

그 시간은 비록 처참하고 무너짐의 시간이지만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시간이 된다.

나와 마주한 사람들은 나의 구원을 위해서

수고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기에

그들을 축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된다.

물론 이게 묵상처럼 쉽지 않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다.

살아내야 하는 삶인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장 큰 명령을 따르는 삶인 것이다.

함즐함울이라는 용어로 축약해서 썼던 것 같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안타까운 그 영혼을 보며 울수 있는 수준까지

그 영혼이 변화되고 성장해나가는 기쁨을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하나님의 수준까지 자라야 한다.

[묵상질문]

- 내 옆에 즐거워 하는 자와 우는 자가 누구입니까?

- 그들을 보며 냉담함과 무관심으로 반응합니까?

- 그들에게 다가가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웁니까?

선으로 악을 이기라(16-21절)

공동체는 서로 마음을 같이해야 한다.

너 따로 나 따로가 없다.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가

한 마음으로 가지 않았다면

벧세메스로 갈 수 있었겠나?

나만 모성애가 커서 놓고 온 송아지를 본다고

뒤를 돌아보면 어떻겠나?

 

높은 데 마음을 둔다는 것은

목표가 하늘이라는 뜻이 아니다.

내가 높가 지고 싶은 마음이다.

그저 공동체가 내가 높아지기 위해서

필요한 그라운드와 같은 것이 된다.

그래서 그 안에 아픔과 상처 밖에 남을 게 없다.

오로지 주의 뜻을 펼치기 위한

용서와 긍휼, 희생이라는 낮은 곳을 향해야 하는데,

성공과 교만으로 세워진다면 공동체는

온전히 세워질 수 없다.

또한 군계일학이 되어서 나 잘났다고 행동하면

공동체는 깨질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고 하신다.

할수 있거든이라는 단서를 붙이신다.

이유는 우리가 할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어쩌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해주신다.

화목하는 이유는 구원을 위해서이다.

서로 구원을 이뤄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나를 힘들고 어렵게 하는 사람은

멀리에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

또한 그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고 하신다.

이는 내가 심판자가 아니라,

내가 판단해서 정죄하는 권한이 내게 있지 않다고

하나님이 내 주제를 알라고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그 사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과 내 속에서 깨달아할 내 죄를 보면서

은혜와 긍휼함을 더 알아서

더 믿음으로 단단해지고 세워지라는 하나님의 뜻을

구속사로 봐야 한다.

그로 인해 살리는 자로

원수에게 필요를 채워줌으로

주릴때 먹이고, 목마를때 마시게 함으로

그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이며

원수의 머리에 나의 선으로

숯불이 쌓이는 것이는 것이다.

그 뜨거움이 원수에게 임해서

깨달으면 돌아오는 것이고,

못깨달으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당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심판이 나타난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인 것이다.

[묵상질문]

- 나는 원수를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까?

- 내 원수에게 어떻게 선을 베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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